오늘의 운세, 3월 9일
[음력 2월 18일] 일진: 병인(丙寅)
〈쥐띠〉
96, 84년생 마음의 소리에 귀기울여보라. 새로운 로맨스가 시작되는 신호탄이 울린다. 72년생 밝은 에너지가 흐른다.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 60년생 기가 막히게 타이밍이 딱딱 맞아떨어질 것이다. 48, 36년생 굳은 날씨는 다 지나가고 화창한 날씨가 시작된다.
운세지수 76%. 금전 70 건강 75 애정 80
〈소띠〉
97, 85년생 절대 서두르지 마라. 천천히 신중하게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73년생 진정한 사랑은 오래도록 인내하며 지켜보는 것이다. 61, 49년생 내 맘 같지 않아도 다 생각이 있어서 그럴 것이라고 받아들여라. 37년생 언제까지 마냥 기다릴 수 없다. 이제는 직접 나서라.
운세지수 61%. 금전 60 건강 65 애정 60
〈범띠〉
98, 86년생 보이지 않게 사람의 마음을 이끄는 힘에 끌려가는 느낌이 온다. 74년생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게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 한다. 62, 50년생 침착하게 차분히 생각해야 답이 보일 것이다. 38년생 잊으려고 한 것이 아닌데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까맣게 잊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운세지수 59%. 금전 55 건강 60 애정 55
〈토끼띠〉
99, 87년생 마음의 빗장이 열린다. 자신도 모르게 속내를 술술 털어놓게 된다. 75년생 가슴 속 깊은 곳으로부터 벅차오르는 뜨거운 무언가가 느껴진다. 63년생 함께 즐거워하고 함께 아파할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 있어서 감사한 날이다. 51, 39년생 뒤숭숭하던 마음을 정리하게 된다.
운세지수 83%. 금전 80 건강 85 애정 85
〈용띠〉
00, 88년생 보고나면 또 보고 싶고 또 생각이 난다. 76년생 조금만 더하면 뜻을 이룰 수 있으니 여기서 멈추지 마라. 64년생 대단한 것은 아니지만 자신이 알고 있는 것을 남에게 가르쳐 주게 된다. 52, 40년생 힘들 때마다 보이지 않는 도움 주는 사람에 대한 고마움이 커진다.
운세지수 72%. 금전 70 건강 75 애정 75
〈뱀띠〉
01, 89년생 겉으로 아니라고 하면서도 속으로는 끌려가는 것을 어찌할 수 없겠다. 77년생 심한 말을 듣게 되더라도 한 귀로 듣고 흘려보내야 한다. 65, 53년생 더 늦추다가는 그동안 준비해온 것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41년생 크게 잘못한 것도 없는데 괜히 미안하다는 감정이 들겠다.
운세지수 36%. 금전 35 건강 35 애정 40
〈말띠〉
02, 90년생 영화나 드라마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이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78년생 너무나 감격스러울 정도로 기분 좋은 일이 있겠다. 66년생 대청소를 해보라. 집안 구석구석 묵은 때를 벗어내면 복이 들어올 것이다. 54, 42년생 최근에 연락 한 번 없던 사람에게서 전화가 온다.
운세지수 91%.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양띠〉
91년생 지금 느끼는 이 감정이 자신만 느끼는 것인지 상대도 같은 감정인지 확인해보라. 79, 67년생 귀 기울여서 들어보라. 반대할 때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55년생 가슴 위에 놓여있던 돌덩이를 내려놓게 된다. 43년생 물건이든 사람이든 때가 되면 보내줘야 한다.
운세지수 62%. 금전 60 건강 65 애정 60
〈원숭이띠〉
92, 80년생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차분하게 생각을 정리해라. 68년생 표정관리를 잘해야 한다. 머릿속이 복잡해지고 심기가 불편하더라도 드러내지 마라. 56년생 빨리 행동으로 옮기지 않으면 손해 볼 수 있다. 44년생 말로만 하는 약속을 믿을 수가 없으니 확실하게 해두어라.
운세지수 34%. 금전 35 건강 35 애정 40
〈닭띠〉
93년생 잡히지 않는 것을 억지로 잡으려하지 마라. 81, 69년생 평소에 좋은 관계를 만들어 놓지 못하면 막상 일이 벌어졌을 때에 애를 먹게 된다. 57년생 믿고 있었던 일이 틀어지니 계획에 차질이 생긴다. 45년생 이해를 해주는 것에도 한계가 있다. 포기를 할 줄도 알아야 한다.
운세지수 42%. 금전 40 건강 45 애정 40
〈개띠〉
94년생 유리한 날이니 내 뜻이 잘 전달될 것이다. 82년생 물건에도 임자가 있다는 말이 있듯이 마음에 꼭 드는 물건을 찾게 된다. 70, 58년생 얼마 만에 느껴보는 기분인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 좋은 날이다. 46년생 살면서 큰 의미는 두지 않았던 것에 새로운 관심이 간다.
운세지수 93%.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돼지띠〉
95, 83년생 지나치게 망설이면 기회를 잃는다. 71년생 불편한 부모 사이에서 더 힘들 자녀를 먼저 생각하라. 59년생 손해나지 않는 것보다 손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47, 35년생 사소한 일로 안달복달하지 마라. 좀 더 유해지고 둔감해질 필요가 있다.
운세지수 39%. 금전 40 건강 30 애정 35
지윤철학원
2023년 3월 9일 부돈산 주요뉴스
서울 재개발·재건축 과도한 공사비 책정 막는다…SH가 검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73231?sid=101
둔촌주공 899채 ‘줍줍 청약’, 4만1540명 몰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84189?sid=101
'1기신도시 특별법' 마련 한 달…시장 반응도 법안 발의도 '아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1731521?sid=101
물가상승 속 주거 포기하는 청년…2030이 바라는 지원책은[건설부동산 핫이슈]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6673229?sid=101
"예약 대기까지 걸어야" 꼭꼭 숨겨둔 초급매 확보전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733085?sid=101
서울 도시계획 '35층 룰' 손본다… 민간 TF 운영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17/0000901925?sid=101
★★03월 0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쌀값 하락 막겠다'…정부, 벼 재배면적 3만7000㏊ 줄이기로...농식품부,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지난해 쌀 20㎏ 당 4만393원까지 하락...일반벼 재배농가, 하계조사료 등으로 전환 유도
☞ '펫존' 늘리는 요즘 카페 "반려견 환영해요"...카페 프랜차이즈 펫 마케팅...스타벅스·할리스 '펫매장' 운영...커피빈은 반려동물 MD로 인기
☞ “조선 하청근로자 200만 원 내면 만기 땐 800만 원”…정부 지원사업 발표...8일 비상경제장관회의 열려...조선업 생산인력 1만4000명 부족 전망, 조선업 상생 패키지 지원사업 발표
☞ ‘도와주지는 못할 망정’···정부, 난방비 보편 지원 지자체에 페널티 부과...개정 시행규칙은 현금성 복지 지출이 전체 지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지자체별로 산정하고 해당 비중이 중간 수준보다 높은 지자체에는 높은 비율만큼 보통교부세 배분에서 불이익을 준다.
☞ 농식품부, 내년 벼 2만t·콩 1450t 등 하계작물 보급종 공급...쌀 품질 고급화, 삼광·새청무 등 23개 품종...콩은 논재배·기계 수확 용이한 품종 확대
《금 융》
☞ 5년 내 5000만 원 마련하는 청년도약계좌 6월 출시된다...총급여 7,500만 원 이하·가구소득 중위 180%...첫 3년간 고정금리 적용, 연 6% 넘을 수도
☞ 테슬라 주가 질주하는데…52주 최저가 찍은 리비안...전기차 기업 주가 양극화...13억弗 전환사채 발행 후폭풍, 주가 15% 떨어져 14.6弗 기록...전기차 스타트업 현금 고갈, WSJ "월가, 후발주자 외면"...테슬라 차값 인하도 악재
☞ 금감원 경고에도 사들인 카카오…SM엔터 분쟁 변수되나...카카오 3일까지 나흘간 SM 주식 장내매수, 엔터까지 포함해 총 116만7400주 사들여...하이브 “공개매수 방해목적의 매수 의심”...이복현 “시세조종, 사실이면 책임물을 것”
☞ '진격의 미래나노텍' 23% 오르며 3만원 돌파…올해만 121% 폭등...포스코케미칼 40조 수주대박에 '납품 기대감' 높아지며 강세..."2차전지 핵심소재 경쟁력+광학필름 캐시카우로 성장성 높아"
☞ '매파' 파월에 국채금리 급등…장단기 금리차 역대 2위...장단기 금리차 135bp로 벌어져..."국채 3년물 4% 재돌파 힘들어"
《기 업》
☞ "고래밥에 고래 들어가나"…'버터 없는 버터맥주' 고발 당했다...식약처 "표시 위반으로 제조정지"...제조사 "고래밥에 고래 들어가나"...업계 'PB 상품들 불똥 뛸까' 촉각
☞ 항공업계, 알짜노선 中 하늘길 정상화…노선증편에 실적 기지개...이달 11일부터 입국전 검사 해제…정부 증편안 합의, 기업들 '손님맞이' 예고
☞ '中 아직은 넘사벽' 갤럭시Z, 작년 1200만대 팔았다...삼성 폴더블폰 글로벌 출하량 1200만 근접, 점유율 80% 이상 압도적...올해 폴더블폰 출하량 3000만 전망...중국發 진입으로 브랜드·라인업 다양화하는 가운데 점유율 얼만큼 유지할 수 있을지가 관건
☞ 넥슨 '다크앤다커 논란'…"끝까지 책임 묻겠다"...넥슨 "직원이 신규 프로젝트 'P3' 무단유출"...경찰 압수수색 나서…"생태계 훼손 사안"
☞ 대한상의, 돈 안 되는 정부사업 골치… 지방 인력개발원 정리...충북, 지난해 휴원 이어 매각...지방 중심 수요 감소 지속...“교과 개편·지역 이전 검토”
《부 동 산》
☞ 서울시 '지지부진' 모아타운 사업…공공관리로 푼다...석관·쌍문·풍납동 등 6곳, 문화재·고도제한에 막혀...SH공사 참여해 행정 지원
☞ 서울 상업용 빌딩 거래 또 '역대 최저'...1월 48건 매매…한달새 반토막...강남·서초구 4건으로 75% 뚝
☞ 올해 서울 첫 분양 ‘200 대 1’ 후끈…분양시장 바닥 찍었나...청약 규제를 대거 푼 ‘1·3 부동산 대책’ 통했다는 평가...추첨제·가격 경쟁력 흥행 이끌어
☞ 노량진뉴타운 '막차' 1구역도 사업 승인...동작구청, 2992가구 시행인가...노량진 8개 구역 총 9078가구 신흥 주거단지로 재개발 추진...일부 다가구 주택 지분 가격 주변 아파트보다 높게 거래
☞ 10대 건설사, 3월 7000가구 분양…전체 물량의 약 40% 차지...시장 불확실성에도 10대 건설사 완판 소식...이번달 분양 계획 중인 아파트 단지도 관심
《사 회 유 통》
☞ 중국산 양파, 밀수입 의혹… ‘더 싣기’ 꼼수로 ‘수입관세 무력화’...컨테이너 적재량 24t에 더 싣는 수법 만연...과적물량, 통관 허점 타고 무관세로 밀수...관세당국, 전량 계측 등 감시 강화 시급
☞ 가속페달 착각·고속도로 역주행…고령자 면허 반납요구 목소리...전북 농협 주차장서 트럭 치인 20명 사상…전국서 인명사고 잇따라...'지자체, 고령 운전자 면허반납 독려 강화하고 기준도 통일해야' 지적도
☞ '꿀벌 폐사 막아라'…강원도, 방제약품·기술 지원...지난 겨울 도내 꿀벌 피해 조사 조만간 착수 예정
☞ 오세훈표 초저출생 대책 1호는 '난임 지원 확대'...시술 지원 소득기준 폐지…난자 냉동 시술비용 지원
☞ 180m 대관람차 '서울링' 하늘공원에 생긴다…2027년 완공...서울시, 상징성·경관 고려해 하늘공원 선정...100% 민자사업 추진…年 350만명 관광수요
《국 제》
☞ 日, 식품물가 급등 우려에 밀 인상폭 5%로 억제...가격 급등기 피하려 산정 기간 변경 검토
☞ "'노르트스트림' 폭발 배후는 친우크라이나 세력" 미국 정보에 서방 술렁...러시아·독일 잇는 천연가스관 지난해 9월 폭발..."친우크라이나 세력, 공격 사전 논의 증거 확인"...우크라 "우리가 작전 수행할 이유 없다" 부인
☞ 아프간 대학들, 여학생 빼고 개강…탈레반 여성 탄압 가속화...작년 말 '여학생 대학 수업 참여 금지' 발표 후 첫 신학기...여학생들 "꿈도 미래도 빼앗겨…제발 배울 수 있게 해달라"
☞ 쩍쩍 갈라진 바닥 드러낸 양쯔강 최대 담수호…中 가뭄 비상...포양호 수위 역대 최저 수준…윈난·구이 식수·전력 제한...일부 도시, 지난달 초부터 제한 급수
☞ 우크라 바흐무트 어디길래…젤렌스키 "뚫리면 동부 다 내줘야"...최전선으로 변한 작은 광산도시...휴전협상 앞두고 치열해진 신경전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3월 9일)
1. 최근 출범한 MZ노조 협의체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가 조합원의 ‘재정열람권’을 명시하고, 자유로운 탈퇴도 보장하는 내부규약을 마련한 것으로 확인됐음. 기존 양대노총인 민주노총, 한국노총과 차별화하는 투명하고 민주적·개방적인 노동운동을 명문화한 것. 8일 매일경제가 입수한 ‘새로고침 노동자협의회 규정’에 따르면 협의회는 노동자단체와 조합원의 권리를 담은 규약 9조에 재정열람권을 명시한 것으로 나타남. 회계감사 결과, 항목별 예산 사용 내역, 협의회 수입 등 재정에 관한 전반적 사항을 조합원들이 세세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권리로 보장한 것.
2. 한국 정부가 다음달 윤석열 대통령의 방미와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미국과 동맹 관계를 획기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임. 미국이 제공하는 핵우산, 즉 확장억제 수단을 강화하고 미국이 주도하는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협의체인 ‘쿼드(Quad)’ 실무그룹 참여를 가속화한다는 것. 이와 함께 미국과의 전략산업 협력을 강화하되 미 반도체법에 규정된 가드레일(안전장치)에서 한국 기업의 주요 품목인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하는 방안을 협상 테이블에 올릴 예정. 8일 정부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미 반도체법의 대표적 독소조항으로 불리는 ‘중국 등 우려 국가에 대한 10년간 투자 금지’ 품목에서 메모리 반도체를 제외해줄 것을 최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음.
3. 매일경제신문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7~8일 양일에 걸쳐 전국 성인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한일관계 개선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67.0%가 ‘필요하다’고 응답했음. ‘필요없다’는 응답은 31.3%인 것으로 조사됨. 다만 정부의 이른바 ‘제3자 변제방식’ 해법에 대해서는 10명중 6명이 부정적인 응답을 내놓은 것으로 조사됐음. 한일 양국 정부가 정상회담 등을 통해 더 진전된 추가 해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우리 국민들은 내다본 것.
4.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오는 22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빅스텝’(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을 다시 밟으며 긴축 속도를 올릴 가능성을 강력하게 시사했음. 연준발 긴축 공포에 위험회피 심리가 커지며 달러당 원화값은 하루만에 20원 넘게 떨어졌음. 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값은 전 거래일보다 22.0원 급락한 1321.4원에 마감했음.
5. 국민의힘 새 당대표에 4선 의원인 김기현 의원(64)이 8일 선출됐음. 김 의원은 당권레이스 초반부터 윤석열 대통령과 당정일체를 강조해왔음. 작년 이준석 전 당대표 사태를 둘러싼 내홍으로 국민의힘 당원이 내년 대선에서 정권교체를 위해 ‘전략적 선택’을 했다는 분석이 나옴. 김 의원은 이날 일산 킨텍스전시장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총 24만4163표(52.93%)를 얻었음.
6. 정부가 발표한 화물운송산업 정상화 방안의 핵심인 지입제 폐지에 대해 차주 단체인 화물연대가 운송실적 신고주기를 감축해달라는 추가 요청을 하고 나섰음. 정부와 야당·화물연대 간 시각이 엇갈리는 표준운임제와는 달리 대부분 화물 차주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있기 때문임. 8일 매일경제 취재결과 화물연대는 현재 지입제 폐지 방안과 관련해 운송사의 감차 조치 여부를 결정하는 운송실적 신고주기를 당초 계획안인 1년에서 6개월로 줄여달라고 요청했음.
📮 3월 9일 목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김기현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는 앞으로 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 총선 압승을 이루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대표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만나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지만 민주당은 정당 민주주의가 완전 사망했다는 날선 반응을 보이며 치열한 신경전을 예고했습니다.
● 윤석열 대통령도 전당대회를 직접 찾아 "새 지도부와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당정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당선된 김기현 후보가 전당대회 기간 내내 윤심을 앞세웠던 만큼, 윤대통령 친정 체제가 완전히 구축됐다는 평가입니다.
●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3월 당선 직후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대통령실과 법무부 등 20여 개 기관에서 검찰 출신 인사들을 중용하고 있는 것으로 재차 확인됐습니다.
● 미국 정보당국은 북한 김정은이 핵무기를 절대 포기할 생각이 없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북한이 핵과 미사일 역량을 계속 고도화하고 있어서 미국과 한국 등 동맹국에 중대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관측했습니다.
●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한 파월 의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 수준과 관련해 "정해진 게 없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일 거라면서, 0.5% 포인트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국제노조 연맹체인 국제공공노련 간부들이 최근 한국 정부의 노조 강경책을 두고 공공성을 해치고 불평등을 심화하는 행위라며 우려를 표했습니다. 국제공공노련은 전 세계 공공부문 노동자를 대표하는 노조 연맹으로 약 3000만명의 노동자가 속해있습니다.
● 대형 화재가 발생했던 인천 현대시장에 소화전 일부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근 재개발 공사로 기존에 있던 소화전이 사라지고 추가 설치가 늦어졌는데, 이 때문에 화재를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 어제 오후 경남 합천에서 산불이 발생해 올해 처음으로 산불 대응 3단계가 발령됐습니다. 주민 200여 명이 여전해 대피 중인 가운데 밤샘 진화작업으로 90% 넘게 불길이 잡혔고, 당국은 오늘 초대형 헬기 등을 투입해 남음 불을 끌 계획입니다.
●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하청업체에 타워크레인 기사 월례비 지급을 강요하는 등 원청업체들이 책임을 지지 않으려 한다며 정신을 차리라고 질타했습니다. 한 업체 대표는 대기업 등 원청업체가 타워크레인 월례비를 하도급사가 지급하도록 강요한다고 고발했습니다.
●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하고 회삿돈을 사적으로 쓴 혐의를 받는 조현범 한국타이어 회장이 구속됐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뒤 대기업 총수가 구속된 건 이번이 처음인데, 검찰은 조 회장이 자신의 지위를 유지하고자 회사에 막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보고 추가 수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 정부가 조만간 대중 교통 안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없애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7일 자문위에서도 이 안건이 중점 논의됐는데, 이르면 다음 주에 결정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 3월 개학을 맞아 혹시 모를 학교폭력에 대비해 자녀에게 녹음기를 사주려는 학부모가 부쩍 늘어났다는 소식입니다. 최근 1년간 한 쇼핑 사이트에서 녹음기 상품을 클릭한 수치가 지난달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하는데요. 녹음 자료는 학폭 소송 등 법적 분쟁에서 유용한 증거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 사교육비가 역대 최고치로 치솟으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정작 사교육 시장을 자극할 수 있는 교육 정책들은 이미 줄줄이 예고된 상태라고 하는데요. 이 때문에 교육부는 사교육을 억제하는 정책과 유발할 수 있는 정책을 동시에 진행해야 하는 딜레마에 놓였다고 합니다.
● 지난 3일 서울 거주 청년들에게 탈모 치료제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놓고 서울시의회에서 여야 의원 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조례안 심사는 '보류' 결정이 났는데요. 청년 탈모 지원이 복지인지, 포퓰리즘인지는 전문가뿐 아니라 청년 세대에서도 의견이 엇갈린다고 합니다.
● '야구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에 출전하는 우리 대표팀이 오늘 낮 12시 호주를 상대로 1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이번 대회 4강 진출이 목포인 우리나라는 8강 진출의 분수령이 될 호주전을 여유 있게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 전국 곳곳에 내리고 있는 봄비가 중부지방은 오전에, 남부 지방은 낮에 모두 그칠 전망입니다. 비의 양의 적어 건조특보는 계속 유지되고 전국적으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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