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3월 28일
[음력 윤 2월 7일] 일진: 을유(乙酉)
〈쥐띠〉
96, 84년생 다른 사람의 일까지 떠안아서 하게 되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일하게 된다. 72년생 뜻하지 않은 일로 지출이 예상된다. 이럴 때일수록 합리적이고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 60년생 작은 손실에 연연하다가는 더 큰 것을 놓칠 수 있다. 48, 36년생 만사가 다 귀찮고 쉬고만 깊어진다.
운세지수 39%.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소띠〉
97, 85년생 상대에 대해 쌓아온 감정을 이 기회에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하라. 73년생 금전적으로 득이 되는 일이 있을 것이다. 하고자 하는 대로 잘 풀린다. 61, 49년생 문서로 인한 이익이 기대된다. 횡재수도 기대해볼만하다. 37년생 어려운 마음으로 부탁한 일이 의외로 쉽게 해결된다.
운세지수 94%.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범띠〉
98, 86년생 어떻게 해야 상대를 설득할 수 있을지를 놓고 고민하게 된다. 74년생 공적인 일로 너무 바빠서 사적인 일은 전혀 하지 못할 정도로 바쁘게 지나간다. 62년생 큰 거래를 할 일이 있겠다. 심사숙고해서 진행시켜야 할 것이다. 50, 38년생 일을 더 크게 만들기 전에 빨리 처리해야 한다.
운세지수 37%. 금전 40 건강 45 애정 40
〈토끼띠〉
99, 87년생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할 것이다. 공연히 마음이 흔들리고 현실에 만족하기 힘든 상태다. 75년생 자신의 판단과 반대되는 행동을 어쩔 수 없이 해야 될 경우에 처하게 된다. 63년생 만약의 경우의 수를 생각해서 대비책을 세워두어라. 51, 39년생 하루가 천리같이 느껴지는 날이다.
운세지수 34%. 금전 40 건강 40 애정 35
〈용띠〉
00, 88년생 자신감을 가져라.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곳에서 가능성을 이뤄낼 수 있다. 76년생 부지런히 발 빠르게 일처리를 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64, 54년생 오후에 수입이 증가한다. 금전적으로 어느 정도 여유를 가질 수 있을 것이다. 40년생 귀한 인연을 만나게 되는 날이다.
운세지수 89%. 금전 90 건강 85 애정 90
〈뱀띠〉
01, 89년생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각오로 현재의 만남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 77년생 밀려있던 수금을 수월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 65, 53년생 거래를 하거나 투자를 하기에 적합한 시기를 만났으니 잘 활용해야겠다. 41년생 뜻밖의 소득으로 환하게 웃음 지울 수 있게 될 것이다.
운세지수 93%.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말띠〉
02, 90년생 자만하지 마라. 자신감이 넘쳐서 모든 일을 너무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78년생 현실에서 오는 갈등을 피하려 하지 말고 대면해야 해결이 된다. 66, 54년생 매매는 어려움이 따르겠으니 시일을 늦추는 것이 좋겠다. 42년생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는 가족 때문에 갈등이 커진다.
운세지수 43%. 금전 45 건강 40 애정 50
〈양띠〉
91, 79년생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하게 도움이 되고 밑거름이 되어주는 날이다. 67년생 돈을 벌어야겠다는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도 강해진다. 55년생 크게 손해 보는 시기는 아니지만 크게 이익을 보는 것도 기대하기 어려운 날이다. 43년생 좋은 계획은 반드시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운세지수 56%. 금전 55 건강 55 애정 50
〈원숭이띠〉
92, 80년생 하루 사이에도 많은 것을 이루게 되는 날이다. 68년생 사랑은 표현함으로써 완성되는 것이다. 배우자에게 보다 깊은 배려를 아끼지 않도록 하라. 56년생 금전운세가 호전되고 있다. 경제적인 문제도 해결될 것이다. 44년생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다보면 해결점을 찾게 된다.
운세지수 86%. 금전 85 건강 85 애정 90
〈닭띠〉
93년생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진다. 엉뚱한 일을 저지르고 싶은 충동도 생기는 날이다. 81년생 해도 해도 끝이 나지 않는 일로 지치기 쉽다. 69년생 현상유지를 하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감사하게 받아들여라. 57, 45년생 금전왕래가 많은 시기다. 돈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운세지수 48%. 금전 45 건강 40 애정 45
〈개띠〉
94년생 얘기를 해야지 하면서 자꾸 미루다가는 타이밍을 놓치게 된다. 82, 70년생 다른 일에 쉽게 응하지 않도록 하라. 쉬운 돈벌이에 혹하면 오히려 손해 보기 쉽다. 58년생 지금 시도하는 사업상의 확장은 후에 큰 부담이 될 것이다. 46년생 엉뚱한 곳에서 일이 터져서 난처해진다.
운세지수 47%. 금전 45 건강 45 애정 45
〈돼지띠〉
95, 83년생 자신감이 샘솟는 날이다. 효과적으로 일처리를 하게 될 것이다. 71년생 정말로 필요한 일이나 좋은 일에 돈을 쓰게 되어 돈을 쓰면서도 기분이 좋다. 59년생 힘든 문제가 해결된다. 금전적으로 반가운 소식이 있겠다. 47, 35년생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처럼 된다.
운세지수 61%. 금전 65 건강 60 애정 65
출처-지윤철학원
2023년3월28일 부돈산 주요뉴스
180m 절대반지 '링세권' 뜨나…DMC 일대 아파트값 다시 '꿈틀'
https://v.daum.net/v/20230328060018728
평택지제역·강릉역·마산역·대전역에 '미래형 환승센터' 짓는다
https://v.daum.net/v/20230328060010706
'한강변' 신반포2차, 2050가구로 재건축…"수변 문화 거점 조성"
https://v.daum.net/v/20230328060102835
[단독]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 대우건설 회장 취임 초읽기
https://v.daum.net/v/20230328060300925
전매제한 완화…"거래량 증가 글쎄, 시장 분위기 개선 효과만"
https://v.daum.net/v/20230328060258924
가덕도신공항 '2029년 개항' 가능할까…민관협력 '시동'
https://v.daum.net/v/20230328060202896
'압여목성' 토지거래허가제 한달 뒤 만료…딜레마 빠진 서울시
★★03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고물가인데 … 숙박비 올리면 특례호텔 박탈하는 정부...실효성 떨어지는 관광 진흥책...外人 관광객 부가세 환급 불가...환급규모 3년새 48억 → 2억원
☞ "사우디·베트남과 통관 패스트트랙 구축"...수출 구원투수 나선 윤태식 관세청장...연내 해당 국가들과 상호협약...평균 통관시간 74% 감축 기대...내달 韓서 세계관세청장회의...관세장벽 낮춰 수출기업 지원
☞ 고리2호기 내달부터 중단 年1조원어치 발전량 손실...文때 미루다 작년 4월 연장신청...최종승인까지 24개월 걸려
☞ ‘국민 외식’ 치킨집 3만곳 생길때…더 많이 늘어난 ‘이 곳’...밀키트·배달 등 비대면 수요에...전문 한식 가맹점 약 40% 증가...‘국민메뉴’ 치킨은 3만곳 코 앞...편의점은 전국 5만곳 넘기며...국민 1000명당 1곳 꼴 달해
☞ 보세창고 '반도체 수출기지'로 변신...인천공항 인근 5500평 규모...관세청, 내달 규제완화 추진
《금 융》
☞ “569.8조 빚 어떻게 갚나”…주담대 연체 증가율 54% 껑충 뛰었다...주담대 잔액 사상 최고…전년비 54.7%↑...신용대출 연체액도 2.5조 달해
☞ “이번에도 지각이네”…투자자 울리는 감사보고서 늑장제출...코스피 13곳·코스닥 33곳...올해 제출기한 23일 넘겨...연장 신청 안한 10곳 ‘주의’
☞ “스타트업 굶기는 과잉행정”…정부 지원금 매년 연체 반복...10년차 맞은 정부 스타트업 지원사업...지원금 지급 연체 문제 반복 ‘고질병’...“선진국형으로 지원 제도 뜯어고쳐야”
☞ “이것 사겠습니다”...찐부자들이 싹쓸어갔다는데...저금리 장기채로 대박난 큰손...삼성證 “금융자산 10억 자산가...작년 3분기부터 꾸준히 사들여”...채권 매매차익은 세금 없어
☞ '가뭄 단비' 소액생계비대출 첫날 1126명 빌렸다...최저 연 9.4% 최대 100만원 첫날 27일 현황...1194건 상담 진행...68명 요건 불충족 제외...평균 대출금액 65.1만원...김주현 "필요시 추가재원 협의"
《기 업》
☞ 3000억vs456억vs30억…‘꼬이는 배당전쟁’ 3남매는 누구...아워홈 장녀까지 배당안 내놔...남매간 분쟁에 경영차질 예상
☞ 코로나로 외식 가맹점 24% 늘어 … 치킨집 3만곳 육박...2022년 외식 프랜차이즈 통계 … 역대 최대 증가...밀키트·배달 수요 급증하며...한식 가맹점 1년새 40% 증가...편의점은 전국 5만곳 넘겨...불황 여파 평균매출은 하락
☞ 우유소비 줄어도 프리미엄 우유는 훨훨...우유에 멀티비타민 더하고...오메가3·오메가6 최적 배합...건강식 찾는 소비자 공략...연세우유 '비타민플러스'...1년새 판매량 19.5% 늘어
☞ “고든램지 대중화 성공할까”…스트리트 버거 매장 가보니...잠실, 성수 이어 삼성…英 밖 첫 매장...기존 매장보다 가격 저렴하고 캐주얼...배달 서비스도 곧…현대百도 ‘기대감’
☞ "출산율 물어보면 그래프로 답해 … 챗GPT, 한층 똑똑해진다"...GTC 2023 행사서 오픈AI·엔비디아 CEO 대담...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GPT-4...문자뿐 아니라 이미지도 인식
《부 동 산》
☞ 공시가 하락에 빌라 임대사업자 '날벼락'...보증보험 가입 의무적인데...공시가 기준 보증상한 줄어...상한액 초과 전세금 내줄판..."전세금 반환 대출도 안되고...집도 팔수 없어" 진퇴양난
☞ 조합·시공사 공사비 갈등 막는다...서울시, 표준계약서 개정...공사비 증액시 사전협의 유도...SH 통해 공사비 검증 의무화
☞ 기존 가격에 재계약한 세입자 화나겠네…전세 67% ‘하락 거래’...고금리에 역전세난 심화 여파...청구권 사용 33.4%… 1년 전 반토막
☞ 부산 ‘세계 최초 해상도시’ 해양과학기술협회와 손잡고 만든다...조선·항만학회 등 6개 학회와 협력...북항에 1만2000명 수용 부유식 플랫폼
☞ “물건 한번 보시죠”…아파트 매물 크게 늘었다는데...서울 매물 5개월만에 6만건 돌파...거래 회복세에 두달새 20% 늘어...전세 매물 거둬들여 매매 전환도
《사 회 유 통》
☞ K웹툰 '세계 최고' 외치면서…작가들은 '푸대접'...웹툰 작가 10명중 6명은...불공정 계약행위 경험해...극단선택 검정고무신 작가...14년간 수익 1200만원뿐...2차저작권 계약 신설불구...현장선 "표준계약도 못해"
☞ 근로시간 개편 논란 속 이정식 “전방위 장시간근로 감독”...주 최대 69시간, 한달 휴가 등 논란 의식...공짜노동 유발 포괄임금제 실효성 주문도
☞ 대형 사고 위험에도...제주국제공항 하늘서 드론 ‘무단비행’...국내선 여객선터미널 옥상에서 드론 1기 발견...공항공사 드론 비행이나 추락 인지하지 못해...제주항공청 뒤늦게 24일 경찰에 수사 요청
☞ 서울 동남~동북권 ‘10분대’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하반기 착공...월릉교~대치동 12.2㎞ 구간...2028년 개통…지상 정체 해소
☞ 인천공항 울타리 넘어 밀입국한 20대 카자흐스탄인 검거...26일 밤 대전서 체포…다른 1명 CCTV 통해 추적
《국 제》
☞ 베를린 '2030년까지 기후중립' 주민투표, 찬성표 모자라 부결...시민단체 발의…찬성 우세지만 '주민 25% 찬성' 요건 못채워
☞ 러 “벨라루스에 핵 배치” 발표에… 우크라 “안보리 즉각 소집” 요구...“벨라루스 인질 잡은 것” 반발...EU도 비판…‘추가제재’ 경고...우크라 전쟁 핵사용 우려 커져
☞ 퇴출위기 틱톡이 2위...4등까지 휩쓴 중국산앱, 1위는 어디...온라인몰 테무, 美출시 7개월만에 1위...“알고리즘·기술경쟁 무기 인기앱 장악”
☞ 뱅크데믹 우려.. MMF에 370조원 '머니무브'...2주간 MMF에 2860억달러 유입...코로나19 이후 최대 자금 유입 ...은행 예금 1000억달러 줄어
☞ 이번주 나올 美 IRA 세부지침, 한국산 배터리 양·음극재 허용될까...7500달러 세액공제, 배터리 부품·광물 조건 추가...양·음극재 부품 아닌 광물 분류 땐 한국산 이용 가능
2023년 3월 28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프랜차이즈 가맹점 24%나 급증 왜? → 평년 1%~5% 수준 증가에서 2021년엔 24.0%나 늘어(공정거래위원회 27일 발표). 코로나를 겪으면서 직장을 그만두거나 기존 사업에 실패한 사람들이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거 뛰어든 영향으로 분석.(경향)
2. 영화를 안보네... 비싸서? → 2월 관객수 642만명으로 코로나 이전 2019년의 28.8%에 불과. 주말 영화 1만5000원 시대. ‘비싸니 까다롭게 고르게 돼’, ‘웬만하면 OTT 풀리길 기다려’...(헤럴드경제)
3. ‘국가지점번호’ → 전 국토를 가로세로 10m 간격으로 나눠서 각 지점에 부여한 고유 번호. 도로나 건물이 없는 산악 등에서 유사시 위치신고에 이용할 수 있는데 ‘주소정보누리집’(www.juso.go.kr
) - 국가지점번호-나의위치 지점번호로 확인할 수 있다.(아시아경제)
4. 패스트푸드점, 고객 80.8%가 키오스크 주문 → 연령별 이용률 20대 91.7%, 30대 85.1%, 40대 79.2%, 50대는 73.8%, 60대 이상은 54.4% 순. 롯데멤버스 라임 설문조사 결과. 그러나 선호하는 주분 방식은 대면 50% vs 키오스크 50%으로 엇비슷.(아시아경제)
5. 日 초등교과서 ‘강제징용’ 기술 사라질까? → 현재(2019년판)는 ‘전쟁이 장기화되어 노동력 부족을 보충하기 위해 조선인과 중국인을 강제로 끌고 와 광산 등에서 노동에 종사시켰다’ 기술. 그러나 일본 정부가 2021년 강제연행이나 강제노동과 같은 표현이 적절하지 않다고 공표한바 있어 2023년 검정에서 수정될 가능성... 정부 차원에서 따져야 할 것은 따져야 한다는 목소리.(문화)
6. 저물어 가는 배달 플랫폼 → 소비자는 오른 배달비에, 라이더는 줄어든 배달 수요에 등돌려. 2월 배달 앱 3사(배달의민족·요기요·쿠팡이츠)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는 2922만 명으로, 지난해 보다 18.5% 감소.(문화)
7. ‘꽃 없는 꽃축제’ 될라 → 예년보다 높은 3월 기온에 봄꽃 일주일 이상 빨라져. 지자체 대부분 일정 어긋나 ▷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은 이미 만개 수준이지만 축제일은 4.9~10. ▷강릉 ‘경포 벚꽃축제’는 4.4~9일이었던 일정을 앞당겨 31일부터 열기로. 일부 지자체는 개회 늦추기 위해 가로등 꺼기도.(경향)
8. 코로나 이후 더 엇갈리는 韓日 관광 → 일본이 빠른 속도로 회복하는 반면 한국은 뚜렷한 유인책 없이 지지부진... 1월 한달 간의 한국 관광수지 적자만 1조 5000억원으로 1년 새 적자폭 다섯 배. 1월 한 달간 해외로 나간 한국인은 178만명이지만 한국에 온 외국인은 43만명.(매경)
9. 세계 유명 박물관 입장료 → ▷루브르 17유로(2만 4000원) ▷이집트의 그랜드 박물관 30유로(4만 2000원)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은 원래 자율 기부금제였으나 수입이 너무 적어 2018년부터 30달러(3만 9000원) ▷미국 워싱턴DC 국립박물관, 영국 내셔널 갤러리는 무료.(세계)
10. 이슬람 이름에서 ‘빈’(bin) → ~의 아들(son of)'이라는 뜻. '빈' 앞에 오는 게 개인명, '빈' 뒤에 오는 게 아버지 이름(집안명)이다. 즉 ‘무함마드 빈살만’은 살만의 아들 무함마드라는 뜻.(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
2023-03-28 화요일 06:25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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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뉴스💞
( 2023. 3. 28. 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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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영어 한마디
아이들은 잘 자라고 있어요.
The children are doing well.
네 살 난 딸이 있어요.
I have a four-year-old daughter.
아들은 초등학생이에요.
My son goes to elementary school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28일)
1.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이후 예금도 안전하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글로벌 자금이 머니마켓펀드(MMF)에 밀물처럼 몰려들고 있음. MMF는 단기 금융상품에 집중투자하는 펀드로 언제든 돈을 뺄 수 있고 단기수익률이 높기 때문에 투자자는 물론 기업의 자금 피난처로 급부상했음. 미국 시장조사업체 EPFR에 따르면 3월 한 달 동안 2860억달러(371조80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이 MMF로 유입됐음.
2.코로나19로 막혔던 한중일 3국 하늘길이 뚫리기 시작했음. 김포와 중국간 노선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고 인천과 일본 하네다 공항을 오가는 심야 비행편까지 재개됨. 이번 기회로 한국 여행수지를 ‘만년 적자’ 늪에서 끌어내야 한다는 절박감도 큼.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이날 인천~하네다 심야 운항을 재개했음. 지난달 정기편 기준으로 중국은 20개, 일본은 8개 노선이 뚫렸음.
3.정부가 인천국제공항 인근에 있는 5500평 규모 보세창고를 복합물류시설로 변경해 반도체 수출 전진기지로 활용함. 이번달 25년만에 13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가 유력해지자 화물관리 규제를 풀어 반도체 등의 수출 수요를 한국으로 끌어오겠다는 전략. 윤태식 관세청장은 “국내외 기업 재고가 늘고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면서 산업계에서 보관창고 확보를 위해 보세창고 규제 완화를 요구했다”고 밝혔음.
4.시중금리가 급등하던 지난해 말 ‘저금리 장기채’를 집중적으로 사들인 고액 자산가들이 석달만에 20% 이상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음. 레고랜드발 자금난으로 증시가 흔들리자 장기 국채로 눈을 돌려 대박을 낸 것.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채권 가격이 저점을 찍었던 작년 말 큰 손들이 대거 사들인 국채 20년물(국고 19-6)과 30년물(국고 20-2)의 수익률이 각각 21%, 2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5.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배달·밀키트 수요가 늘면서 2021년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점도 전년보다 약 24% 급증함. 국민 외식 메뉴로 꼽히는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같은 기간 약 14% 늘면서 3만개에 육박했음. 다만 고물가와 경제 불황이 겹치면서 가맹점당 평균 매출은 소폭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음. 커피업계에서는 이 같은 현상이 지표에 반영돼 저가형 브랜드의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음.
📮 3월 27일 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신임 경찰 국가수사본부장에 우종수 경기 남부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오늘 정식 임명될 예정인데, 검사 출신 정순신 변호사가 자녀 학교 폭력 문제로 낙마한 지 한 달여 만입니다.
● 검찰 수사권 축소 법 효력을 유지하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놓고 여야의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출석하는 국회 법사위에서 격돌이 예상됩니다.
● 푸틴 대통령이 동맹인 벨라루스에 전술 핵무기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는 러시아를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다만 아직 러시아가 핵무기를 옮긴 징후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미국, 스위스에서 시작된 은행권 위기가 이번에는 독일을 향했습니다. 특히, 크레디트 스위스 은행이 발행한 채권이 인수 과정에서 휴지 조각이 되자 막연한 공포가 커지면서 독일 최대 은행인 도이체방크 은행 주가가 하루 새 8% 넘게 폭락했습니다.
● 베트남에서는 기저귀를 찬 3살 아기가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흡입하는 영상이 SNS에 올라와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베트남 현지 매체는 SNS에 퍼진 아기의 필로폰 흡입 의심 영상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고자 호찌민시 공안이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 지난달 20대 엄마가 두 살 아이를 60시간 넘게 혼자 내버려둬 숨지게 한 사건 기억하실 텐데요. 조사결과 20대 엄마는 2박 3일 동안 아이를 홀로 놔둔 채 집을 비웠고, 영양결핍으로 아이를 숨지게 했습니다.
● 최근 여러명의 피해자들이 한 남성에게 중고 물품 사기를 당했는데, 알고 봤더니 이 남성은 중고 사기로 유죄 선고를 받고 '보석' 기간에 또 사기를 쳤습니다. 추가 범행을 막을 안전 장치가 없었습니다.
● 전두환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이어온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내일 입국해 5·18 광주 민주화운동 피해자에게 사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 씨는 지난 14일부터 전두환 일가가 '검은 돈'으로 호화생활을 했다며 폭로성 게시물을 잇따라 올렸습니다.
● 어제 오후 인천 강화군 마니산에서 난 불이 15시간 넘게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대응 1단계를 발령한 산림 당국은 주변 민가나 문화재 등 주요 시설로 산불이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채 야간 진화 작업을 이어갔습니다.
● 최근 10대들 사이에서 이른바 '불 하트' 놀이가 유행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눈 스프레이로 그림을 그린 뒤 그 위에 불을 붙이는 건데, 자칫 화재나 큰 부상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코로나19 이후 학교폭력 심의 건수가 늘어나면서 처분에 불복하는 사례도 크게 늘었다고 합니다. 특히 가해 학생의 행정심판 청구가 피해 학생 측 청구보다 매년 2배가량 많았습니다.
● 정부와 지자체가 파크골프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하면서 전국 각지에 불법 파크골프장이 우훅죽순 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 파크골프장 수는 지난해 기준 327개로 3년 전에 비해 44.7%나 급증했다고 합니다.
● 한 해 농사를 준비하느라 분주한 요즘 남부 지방은 역대 최악의 가뭄으로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저수지로 흘러드는 계곡물까지 메말라 봄철 모내기용 물을 모으는 데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과거 우후죽순 생긴 스키장들이 최근 경영난 등을 이유로 문을 닫거나 운영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산림을 훼손하며 만든 스키장 시설은 대부분 철거도 안 하고 방치된 상태인데요. 이로 인해 산림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지만 대책 마련은 쉽지 않습니다.
● 올해 초 정부가 한꺼번에 부동산 규제를 풀면서 수도권 중심으로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시들해졌던 청약 시장에도 다시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는데요. 금리 인상 압박과 지방 시장 침체 등을 고려할 때 아직 전체 시장의 회복 신호로 보기는 이르다는 분석입니다.
● 수출이 부진하고, 내수 둔화가 이어지자 정부가 이번 주에 내수 활성화 대책을 내놓습니다. 급증하는 해외여행 수요를 국내로 돌리기 위해 숙박 할인 쿠폰을 지급하고,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발행을 늘리고 대규모 세일 행사를 여는 방안 등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지난해 출생아 중 첫째아의 비중이 60%를 넘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부가 둘째아이 출산을 망설인다는 건데, 정부의 출산 장려 정책에도 합계출산율은 0.78명으로 해마다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 정부가 내수 시장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곧 발표할 예정입니다. 숙박쿠폰을 지급하고 대규모 세일행사을 열어 소비와 관광을 촉진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 같은 대책이 높은 물가를 추가로 자극할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 3월 말 이례적으로 중부내륙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 출근길은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빠르게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고, 수도권 등 중부지방은 건조특보가 계속 확대하고 있어 불씨 관리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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