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동산 뉴스

2022. 09. 14. 경제, 부동산 신문


오늘의 운세, 9월 14일

[음력 8월 19일] 일진: 경오(庚午)

〈쥐띠〉

96, 84년생 사소한 일에도 예민한 반응을 하게 된다. 72년생 지출에 신경 써야 한다. 소득에 비해 소비가 지나치게 많아질 수 있다. 60년생 낡은 것은 빨리 버려라.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하는 것이다. 48, 36년생 때가 아닌 때에 나서면 괜히 긁어 부스럼을 만드는 격이 된다.

운세지수 31%. 금전 35 건강 30 애정 35

〈소띠〉

97, 85년생 가장 자기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73년생 아무리 좋은 조건의 제안이라도 금방 반응하지 말고 천천히 결정해야 한다. 61년생 마지막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라. 49, 37년생 아랫사람의 도움이 크게 작용하는 날이다.

운세지수 58%. 금전 55 건강 55 애정 60

〈범띠〉

98, 86년생 그동안 고생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다준다. 74년생 변화를 주기에 적합한 날이다. 계획한대로 시도하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62년생 같은 가격으로 몇 배로 좋은 물건을 살 수 있을 것이다. 50, 38년생 그동안의 노력에 대한 보상이라고 할 만큼 좋은 결과가 나온다.

운세지수 91%. 금전 90 건강 95 애정 95

〈토끼띠〉

99, 87년생 단단히 벼르다가도 막상 닥치면 마음이 약해지기 쉽다. 75년생 남의 입에 오르내리는 구설을 피하려면 처신을 잘해야 한다. 63년생 사람이 싫어도 이득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받아들어야 하는 때도 있는 것이다. 51, 39년생 지금은 말해줄 때까지 기다려주어야 한다.

운세지수 56%. 금전 60 건강 55 애정 60

〈용띠〉

00, 88년생 지금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는 것이 장래의 성공도를 크게 좌우한다. 76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이루게 된다. 주위로부터 축하도 받을 것이다. 64년생 금전적인 부담을 크게 줄여줄만한 일이 있겠다. 52, 40년생 힘들게 정성들인 일에 대한 결실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운세지수 87%. 금전 90 건강 85 애정 90

〈뱀띠〉

01, 89년생 이 기회를 놓치면 한동안 쉽게 오지 않을 것이다. 77년생 오랫동안 두고두고 감사할만한 일이 있겠다. 65년생 거래에 있어서 유리한 날이다. 싸게 산 것을 이윤을 남기고 비싸게 팔 수 있을 것이다. 53, 41년생 해결이 잘 안되고 질질 끌어오던 일이 드디어 이루어진다.

운세지수 88%. 금전 90 건강 80 애정 90

〈말띠〉

02, 90년생 정체기가 찾아온다. 열심히 하는데도 제자리인 것 같다. 78년생 하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잘 풀리지 않을 것이다. 계획을 다시 수정할 필요가 있다. 66, 54년생 내 것이 많아질수록 지켜야 할 것도 늘어나는 것이다. 42년생 오랜 과거의 일에 더 이상 신경을 쓰지 마라.

운세지수 52%. 금전 50 건강 50 애정 55

〈양띠〉

91, 79년생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믿음으로 조금만 참고 더 견뎌야 한다. 67년생 누군가 가장 힘들 때에 손을 내밀어주는 사람이 되어보라. 55년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는 귀인이 등장한다. 43년생 실제로 일어난 일보다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더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다.

운세지수 71%. 금전 70 건강 65 애정 70

〈원숭이띠〉

92년생 주위의 도움 없이 혼자서 일을 해낼 수 없을 것이다. 80년생 기본에 충실해야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68, 56년생 자연법칙에 역행하지 말고 물 흐르듯이 순리대로 따라가라. 44년생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것이다. 오르막일 때에 내리막을 대비해야 한다.

운세지수 62%. 금전 55 건강 60 애정 60

〈닭띠〉

93년생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상황이 오니 제대로 판단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81년생 업무에 지장을 줄 정도로 일이 손에 잘 잡히지 않겠다. 69, 57년생 예상했던 것보다 더 지출하게 된다. 금전관리를 잘해야 하겠다. 45, 33년생 아닌 밤중에 홍두깨 같은 상황이 될 것이다.

운세지수 33%.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개띠〉

94, 82년생 즐거운 일이 생길 것이다. 기분 좋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사람도 만나겠다. 70년생 용기내서 확 털어놓으면 속이 시원해진다. 58년생 판을 뒤집을만한 절호의 찬스라 생각하고 잘 활용해야 할 것이다. 46, 34년생 사소한 것은 대범하게 그냥 지나가주는 것이 필요하다.

운세지수 94%.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돼지띠〉

95년생 만나기만 하면 싸우게 되는 상황이 되기 쉬우니 피해가라. 83년생 가까운 사람사이라도 공과 사를 정확하게 구분해야 한다. 71, 59년생 확실하게 처리하고 넘어가지 않으면 손해를 막기가 힘들 것이다. 47, 35년생 자연스럽게 받아들어라. 달이 차면 기우는 것이 당연지사다.

운세지수 38%. 금전 40 건강 35 애정 35

출처 지윤철학원


2022년9월14일 부돈산 주요뉴스

제동걸린 수직증축.. 핵심기술 '선재하공법' 부적합 판정

https://v.daum.net/v/20220914060209056

호가보다 4억 낮은데도 '글쎄'..찬바람 부는 아파트 경매시장

https://v.daum.net/v/20220914060052944

'집값 뚝뚝' 주택시장 커지는 '경착륙' 경고음..'규제지역' 손질 언제?

https://v.daum.net/v/20220914054505658

서울시, 깡통전세 피해자에 대출기한 2년 연장해준다

https://v.daum.net/v/20220914060004829

재건축 규제 등 놓고 여야 충돌하나.. 새 정부 첫 국감 쟁점은?

https://v.daum.net/v/20220914052706459

종부세 감면 '지방 저가주택' 기준 3억원 가닥

https://v.daum.net/v/20220914030448236

금리 뛰고 집값 침체에.. 부동산 PF대출 연체 비상등

https://v.daum.net/v/20220914030556273

5년만에 20억 번 아파트 소액 투자자의 하락장 멘탈 관리법

https://v.daum.net/v/20220914060021874


📰 9월 14일 마스터의 부동산 주요뉴스

재건축 규제 등 놓고 여야 충돌하나.. 새 정부 첫 국감 쟁점은?

https://v.daum.net/v/20220914052706459

"제보자에 포상금 최대 2억" 서울시, 깡통전세 사기 수사

https://v.daum.net/v/20220914040144562

종부세법 개정안 저가주택 공시가 기준 관심

https://v.daum.net/v/20220914050009910

"깡통전세 라니요" 이사도 못가고 발동동..서울시, 대출 연장해준다

https://v.daum.net/v/20220914053002492

"-5000만원" "그래도 안사요"..배짱 분양 강남아파트의 최후[부릿지]

https://v.daum.net/v/20220914051008254

극심한 주택 거래절벽에..수도권 토지 매매 '뚝'

https://v.daum.net/v/20220914050022937

금리 뛰고 집값 침체에.. 부동산 PF대출 연체 비상등

https://v.daum.net/v/20220914030556273

고금리·전세사기 위험.. 월세 선호도, 2년 만에 2배 증가

https://v.daum.net/v/20220914040410598


[2022년 9월 14일 수요일 재건축도사의 아침뉴스]

전문가들 "지금 시기 무주택자들에겐 기회"

https://v.daum.net/v/20220912060202140

'집값 뚝뚝' 주택시장 커지는 '경착륙' 경고음..'규제지역' 손질 언제?

https://v.daum.net/v/20220914054505658

"-5000만원" "그래도 안사요"..배짱 분양 강남아파트의 최후[부릿지]

https://v.daum.net/v/20220914051008254

동춘천일반산단 100% 분양해도 오히려 '마이너스'

https://v.daum.net/v/20220914050122056

극심한 주택 거래절벽에..수도권 토지 매매 '뚝'

https://v.daum.net/v/20220914050022937

종부세 감면 '지방 저가주택' 기준 3억원 가닥

https://v.daum.net/v/20220914030448236

임대주택 1채 지으면 LH 부채 1.8억 증가.."정부 지원단가 현실화를"

https://v.daum.net/v/20220914000303251

"집값은 떨어지는데".. 대전 첫 평당 분양가 2000만원대 나오나

https://v.daum.net/v/20220913190830320


2022년9월14일 부동산 주요뉴스

제동걸린 수직증축.. 핵심기술 '선재하공법' 부적합 판정

https://v.daum.net/v/20220914060209056

호가보다 4억 낮은데도 '글쎄'..찬바람 부는 아파트 경매시장

https://v.daum.net/v/20220914060052944

'집값 뚝뚝' 주택시장 커지는 '경착륙' 경고음..'규제지역' 손질 언제?

https://v.daum.net/v/20220914054505658

서울시, 깡통전세 피해자에 대출기한 2년 연장해준다

https://v.daum.net/v/20220914060004829

재건축 규제 등 놓고 여야 충돌하나.. 새 정부 첫 국감 쟁점은?

https://v.daum.net/v/20220914052706459

종부세 감면 '지방 저가주택' 기준 3억원 가닥

https://v.daum.net/v/20220914030448236

금리 뛰고 집값 침체에.. 부동산 PF대출 연체 비상등

https://v.daum.net/v/20220914030556273

5년만에 20억 번 아파트 소액 투자자의 하락장 멘탈 관리법

https://v.daum.net/v/20220914060021874


09월 14일 오늘의 부동산 주요뉴스 (부동산&재테크)

집값 떨어지는데..재산세는 4천억 '껑충'

https://v.daum.net/v/20220913174205434

고금리·전세사기 위험.. 월세 선호도, 2년 만에 2배 증가

https://v.daum.net/v/20220914040410598

종부세 체납 5628억.. 두배 껑충

https://v.daum.net/v/20220913181920418

주택시장 '돈맥경화' 시행업계 위기 [PF 부실 뇌관 터지나]

https://v.daum.net/v/20220913181957433

"집값은 떨어지는데".. 대전 첫 평당 분양가 2000만원대 나오나

https://v.daum.net/v/20220913190830320

"집값 하락 최소 1년 더 간다..규제 안 풀면 내년 이후까지 장기 침체"

https://v.daum.net/v/20220913174909630

이사회 결의로 주기 단축..리츠 '月배당' 가능해질까

https://v.daum.net/v/20220913172930069

[단독]올해도 공공택지 40%가 '벌떼입찰' 몫..'대방' 4필지 '최다'

https://v.daum.net/v/20220913175926862

재건축 규제 등 놓고 여야 충돌하나.. 새 정부 첫 국감 쟁점은?

https://v.daum.net/v/20220914052706459

"제보자에 포상금 최대 2억" 서울시, 깡통전세 사기 수사

https://v.daum.net/v/20220914040144562

종부세법 개정안 저가주택 공시가 기준 관심

https://v.daum.net/v/20220914050009910

"깡통전세 라니요" 이사도 못가고 발동동..서울시, 대출 연장해준다

https://v.daum.net/v/20220914053002492

"-5000만원" "그래도 안사요"..배짱 분양 강남아파트의 최후[부릿지]

https://v.daum.net/v/20220914051008254

극심한 주택 거래절벽에..수도권 토지 매매 '뚝'

https://v.daum.net/v/20220914050022937

금리 뛰고 집값 침체에.. 부동산 PF대출 연체 비상등

https://v.daum.net/v/20220914030556273

"연남동 미쉐린 맛집 건물까지"..MZ '핫플'도 가격 하락 '반전'

https://v.daum.net/v/20220913172802027


마래푸 월세 26만원에 산다…임대주택 24가구 모집에 3000명 몰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16579?sid=101

집값 떨어지는데…재산세는 4천억 '껑충'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016578?sid=101

"아파트값 더 떨어진다" 압도적 전망…2030 영끌족 공포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48941?sid=101

"집값 하락 최소 1년 더 간다…규제 안 풀면 내년 이후까지 장기 침체"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48909?sid=101

'깡통전세' 안무섭다?…평택·안성 등 여전히 갭투자 기승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48921?sid=101

전북 핵심도시 '군산·전주·익산' 훈풍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48927?sid=101

서울 9월 재산세 4.5조…강남3구가 43% 차지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4748907?sid=101

"집값 2년 전 수준됐는데…재산세 더 내라니" 납세자 분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98357?sid=101

종부세 체납액 작년 두배 폭증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98372?sid=101

"부동산 규제지역 역효과만 불러…폐지·통폐합 검토해야"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1/0004098368?sid=101

서울 아파트 경매가도 뚝… 수억 떨어져야 낙찰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97767?sid=101

은행 자금줄 마른 PF… 지방건설현장 멈췄다 [PF 부실 뇌관 터지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4897836


주요 경제신문 1면기사 스크랩_220914

◆ 매일경제

▷ 돈 남아도는 초중고…단체로 잠옷까지 사입어

- 울산교육청 코로나 명분, 작년 58억 올해 72억 지원...용처 제한없이 묻지마 지출

울산시교육청은 작년 9월 코로나 일상 회복 지원이란 이름으로 학급당 운영비 100만원, 총예산 58억원을 지원했다. 연초 지급된 학급운영비(학급당 30만원)의 세 배에 달하는 돈이지만 용처는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마땅히 쓸 곳이 없던 교사들은 단체 체험학습을 가거나 영화를 관람하고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구를 구매했다. 일부 학교에선 학생 간 친목 도모를 이유로 단체 잠옷을 구입해 행사를 열기도 했고, 반 티셔츠나 케이크 재료 등도 구입했다. 교사가 학교 근처 프랜차이즈 음식점에 돈을 미리 내놓고 학생들이 알아서 이용하게 하는 사례는 지난해 울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적되기도 했다. 울산시교육청은 올해엔 지역 내 162개 학교에 학교당 평균 4400만원을 지급했다.

▷ "원재료 따져 소주 마셔요"…2030이 주류판을 흔든다

- 희석식이 점령한 소주시장, 쌀로 만든 증류식 급부상

'소주 원재료는 무엇일까'란 소비자의 궁금증이 한국 소주 시장 판을 바꾸고 있다. 박재범 원소주, 화요, 일품진로 등 '증류식' 소주 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반면 참이슬, 처음처럼과 같은 '희석식' 소주 소비는 감소세다. '부어라, 마셔라' 취하기 위해 마시던 것에서 원재료와 생산지를 따지며 술을 만든 사람의 '스토리'를 마시는 것으로 술 소비 문화가 바뀌고 있다.

▷ '文정부 태양광' 조사하자마자…2600억 불법집행 확인

- 12조 투입한 전력산업기금, 시군구 12곳 표본조사서만 2200건 위법·부당사례 적발

- 지자체 226곳 전수조사 추진

정부가 문재인 정부 때 추진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대출·보조금 사업에서 총체적 부실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전력산업기반기금' 사업과 관련해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자체만을 대상으로 표본조사를 실시했는데도 2200건이 넘는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됐다. 태양광 사업을 내걸고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 불법 시설물 설치 후 대출, 쪼개기 수의계약을 한 경우에도 보조금이 지급되는 등 국민 혈세가 줄줄 새고 있었음에도 관리·감독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다. 13일 국무조정실 정부 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2021년 9월~2022년 8월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실시한 표본조사에서 대출과 보조금으로 부당하게 지급된 금액은 총 2616억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 한국·미국 주식 8000종목, 인공지능이 매매시점 '콕'

- 매경·이머니 모바일앱 출시

한국 주식과 미국 주식을 언제 사고팔지 인공지능(AI)이 한번에 조언해주는 스마트폰 앱이 국내 최초로 나왔다. 13일 출시된 투자 플랫폼 'MK시그널'은 국내 AI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기반 서비스 중 처음으로 국내 주식 2000여 개 종목과 미국 주식 6000여 개 종목에 대한 매매 신호를 단 하나의 앱으로 구현한 서비스다. 삼성전자 등 국내 주식과 테슬라 같은 미국 주식의 투자 조언을 한번에 받을 수 있다.

◆ 한국경제

▷ 포스코의 스마트공장…"名匠 노하우 디지털화"

- 3D로 탄생한 제철소 설비, 생산성·품질 향상은 기본...안전사고 예방까지 '척척'

13일 경영계에 따르면 철강 조선 기계 자동차 등 수출을 견인하는 국내 전통 제조업체들이 디지털 트윈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공장을 앞세워 세계경제포럼(WEF)이 선정한 ‘등대공장’으로 뽑힌 포스코, LS일렉트릭, LG전자 등이 대표적이다. 지금까지 대부분 국내 제조업체는 획일적 규격의 제품을 대량 생산했다. 산업계의 필수 원자재로 ‘산업의 쌀’로 불리는 철강은 ‘찍어내면 팔리는’ 제품이었다. 하지만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고 중국의 추격이 거세지면서 전통 생산방식으로는 성장과 생존이 어렵다는 위기감이 커졌다. 제조업체들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제시한 화두가 디지털 대전환(DX)이다. 가상세계에 똑같이 구현한 디지털 트윈을 통해 조업 편차 감소에 따른 생산성 및 품질 향상뿐 아니라 안전사고까지 예방하겠다는 계획이다.

▷ "아파트값 더 떨어진다" 압도적 전망…2030 영끌족 공포

- 부동산 전문가 106명 설문, "집값 심리적 마지노선 무너져"

- 70% "저점은 내년 2분기 이후"

- 막차 탄 영끌족 '전전긍긍'

국내 부동산 전문가 10명 가운데 4명은 아파트 가격 저점이 현재보다 10% 이상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집값 바닥 시점은 내년 2분기 이후가 될 것이라는 응답이 70%를 넘었다. 가파른 대출금리 인상과 유례없는 거래절벽에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단기 시장 회복에 대한 보수적 전망이 확산하는 분위기다.

▷ '묻지마' 예타 면제 없앤다

- 예비타당성조사 제도 개편

- SOC 기준 500억→1000억

정부가 대형 공공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요건을 강화한다. 지난 정부가 120조원 규모의 재정 투입 사업을 예타 면제로 추진하면서 혈세를 낭비했다는 판단에서다.

▷ 文정부 태양광 사업은 '세금 빼먹기 잔치'였다

- 12조 신재생 사업 표본조사, 12% 달하는 2616억 부당집행

- 전체 확대땐 부실 더 커질 듯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은 문재인 정부 5년간 12조원을 투입한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과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차 표본조사를 한 결과 이 업체를 포함해 2267건, 2616억원의 불법·부당 운용 사례가 적발됐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표본조사는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12개 지자체, 2조1000억원을 대상으로 했는데 이 중 12%(금액 기준)에서 문제가 포착됐다. 문재인 정부가 태양광,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서두르는 과정에서 상당수 사업이 ‘눈먼 돈 잔치’, ‘세금 빼먹기 잔치’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 서울경제

▷ 쌓이는 중고 기계…"절반은 고철로 팔아"

- 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산업현장 휴폐업 내몰려

- 시화기계유통단지 매물들로 홍수

- 한푼이라도 건지려 서둘러 처분

- 중개장터 등록 올 1000건 넘을듯

13일 찾은 경기 시흥시 시화기계유통단지. 추석 연휴가 끝났지만 12개 동 400여 점포가 들어선 국내 최대 중고 기계 유통단지에서는 활기를 찾아볼 수 없었다. 수도권 중소 공장들이 설비를 마련할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지만 최근의 경제위기가 고스란히 반영된 듯 매물로 내놓은 기계를 싣고 오는 대형 트럭이 가끔 눈에 띌 뿐 대부분의 업소에서는 직원들만 사무실을 지키고 있었다.

▷ 기대 못미친 美 물가상승률…글로벌 금융시장 다시 혼란

- 8월 CPI 8.3% 상승

- 연준, 자이언트스텝 단행 확실시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8.3% 상승하며 심각한 인플레이션이 한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물가 둔화 정도가 예상보다 크지 않아 이달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0.75%포인트 올리는 ‘자이언트스텝’을 단행할 가능성이 확실시된다는 분석이다.

▷ 文정부 신재생 '비리종합세트'…혈세 2616억 샜다

- 사업비 2.1조 중 12% 부적절 운용

문재인 정부 때 12조 원이 투입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에 불법·부당 집행된 규모가 2267건, 총 2616억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산업기반기금사업은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비롯해 발전소 주변 지역과 전력 연구개발(R&D) 사업 지원 등을 골자로 문재인 정부 기간에 집중 육성됐다. 이처럼 신재생에너지 전환이라는 이름으로 대규모 혈세가 투입된 사업에 도덕적 해이가 만연했고 관리 부실 역시 심각한 수준이었다.

▷ "인력 이탈 국민연금, 서울 사무소 설치해야"

- 국민연금 개선 방안 컨설팅

- "투자 전문가 등 확보하려면 성과급도 20%가량 인상을"

2017년 전주 이전 이후 이탈이 가속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인력을 붙잡기 위해 서울 및 해외에 사무소를 설치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대체투자 전문가 등 관련 인재를 잃지 않으려면 평균 성과급도 20%가량 인상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13일 서울경제가 서정숙 국민의힘 의원실을 통해 입수한 보건복지부의 ‘국민연금 기금운용 보상체계 개편 방안 컨설팅’에 따르면 한국능률협회는 기금운용본부 내부의 핵심 인재를 관리·유지하고 외부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이 같은 방안을 시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9월14일)

1. 문재인 정부 때 추진된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확대를 위한 대출·보조금 사업에서 2200건이 넘는 위법·부당 사례가 적발. 부당하게 지급된 금액만 총 2616억원.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2개 지자체만을 대상으로 표본조사이기 때문에 실상은 더 좋지 않을 것으로 보임.

2.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12일(현지시간)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를 지닌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非)영어권 드라마로는 사상 처음으로 감독상(황동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주요 2개 부문을 휩쓸어. 앞서 4일 기술·제작진을 대상으로 열린 크리에이티브 아츠 에미상 시상식에서 수상한 게스트상, 시각효과상, 스턴트퍼포먼스상, 프로덕션디자인상 등을 포함하면 6관왕임.

3. 원산지와 재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소비자들이 국내 소주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음. 박재범 원소주, 화요, 일품진로 등 '증류식' 소주시장이 가파르게 성장하는 반면 참이슬, 처음처럼과 같은 '희석식' 소주 소비는 감소세.

4. 한국주식과 미국주식을 언제 사고 팔지 인공지능(AI)이 한번에 조언해주는 스마트폰 앱이 국내 최초로 출시. 매일경제신문과 다우키움그룹 금융데이터 서비스 계열사 이머니(eMoney)가 공동개발한 'MK시그널'은 국내 인공지능(AI) 로보어드바이저 시스템 기반 서비스 중 처음으로 국내 주식 2000여개 종목과 미국 주식 6000여개 종목에 대한 매매 신호를 단 하나의 앱으로 구현.

5.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무역수지(통관기준 잠정치)는 24억4300만달러 적자를 기록. 올해 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원유·가스 등 국제 에너지 가격이 치솟으면서 이달 들어서도 수입액이 수출액을 크게 웃돈 것이 타격. 이러한 추세가 월말까지 계속되면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가 발생한 1997년 이후 25년 만에 6개월 연속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하게 됨.

6. 경찰이 13일 '성남 FC 후원금 의혹'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내용의 수사결과를 검찰에 통보. 민주당은 "공상같은 혐의"라고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둘러싼 빙산이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맞받아쳐.


2022년 9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고구려, 발해는 한국역사 아니다? → 중국 베이징 국가박물관, 韓中수교 30주년, 中日 국교 정상화 50주년 기념 ‘한중일 고대 청동기전(展)’의 한국고대사 연표에서 고구려, 발해 없애. 동북공정(東北工程) 의도 노골화... 한중 간 외교 갈등으로 비화될 조짐.(동아)

2. 美, 반도체, 전기차에 이어 ‘바이오도 미국으로’ → 바이든, 행정명령 서명. 미국에서 발명된 것은 모두 미국 내에서 제조. 생산시설 해외 의존 억제. 코로나 백신을 위탁생산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도 영향 불가피.(아시아경제)

3. 너무 올라 부담스러운 아파트.... 팔지도 못하고 사지도 않는다 → ‘하루 20건’에 그친 서울 아파트 거래량. 7월 거래건수 639건으로 2년전 노원구 12월 한달 거래량 787건보다 적어. 반면 7월 빌라 거래건수는 2440건으로 아파트 매매보다 4배 가량 많아.(아시아경제)

4. ‘고향사랑 기부제’ → 우리는 내년 1월부터 시작이지만 이를 2008년 도입한 일본은 모금액이 첫해 81억엔에서 2020년엔 6725억엔으로 80배 이상 늘어났다. 일부 지역에선 지방세 수입의 2배를 넘기도 한다. 자기 고향에 10만원을 기부하면 전액 세금 공제를 받고 고향으로부터 3만원까지 특산물을 받을 수 있는 제도.(헤럴드경제)

5. 유럽 에너지 대란... 10년 전엔 모두가 웃었던 농담 이제는 현실 → ‘원자력도 싫고 러시아 가스도 싫다면 겨울에 장작이라도 때려고 하는 거냐. 그런데 당신들은 그 장작도 시베리아에서 사와야 할 것’... 2010년 독일의 한 컨퍼런스에서 푸틴이 한 말이라고. 당시 청중은 모두 웃었다.(중앙)

6. ‘오징어게임’ 美 '에미'상 6관왕 → K-콘텐츠 사실상 ‘그랜드슬램’... 영화 ‘기생충’의 아카데미 4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빌보드·아메리칸뮤직어워즈 석권에 이어 방송 분야 최고고 권위 에미상도 휩쓸어. 시즌2 2024년 공개 될 듯.(문화)

7. ‘엘리자베스 2세’의 뿌리는 독일 → 현 왕조의 시조인 조지 1세는 독일인으로 후사가 없던 앤 여왕의 가장 가까운 핏줄(외손)이라는 이유로 1714년 54세에 왕위를 이어받았다. 그는 영어를 할 줄 몰랐고, 영국의 왕이 된 후로도 정치는 총리에게 위임하고 매년 고향을 찾아 시간을 보냈고, 그의 묘지도 독일에 있다.(문화)

8. 우크라, 최근 1주간 되찾은 땅, 5개월간 뺏긴 영토보다 넓었다 → 우크라이나의 전세 역전 1등 공신은 미국이 제공한 레이더 무력화 시스템(HARM)이라는 분석. 이 기기는 적군이 방공망을 유지하기 위해 레이더를 발사하면 그 발신지를 찾아내 최대 145km 밖에서 타격 가능하게 해줘 러군 방공망 무력화...(국민)

9. 서울시 깡통주택 집중 단속 → 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 연말까지 불법 중개행위 집중 수사. 특히 빌라 전세율이 서울시 평균보다 10%P 이상 높은 강서구(96.7%), 금천구 (92.8%), 양천구(92.6%) 집중 대상.(매경)

10. ‘태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나라는 ‘한국’ → 태국 대학 연구팀 자국민 설문. 5점 만점에 3.92점으로 1위. 2위는 중국(3.90), 이어 일본(3.71), 미국(3.64), 영국(3.26) 순. 영화·드라마도 한국(42.1%) 콘텐츠를 가장 선호. 내용이 감동적이고, 배우들의 외모가 수려하며, 다른 국가의 콘텐츠에 비해 친숙하다는 이유.(문화)


[2022.9.14.수]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9월도 빨간불…6개월 연속 무역적자 위기...관세청 열흘 잠정치 24억弗...조업일수 줄어 수출 16% 감소...에너지 수입가격 고공행진에 전년비 적자폭 10억달러 늘어...年누적 300억달러 넘을 수도

☞ 나랏빚 폭증 제동건다…5년간 120조 남발 예타면제부터 손질...예타기준 1천억으로 올리되 면제 요건은 깐깐하게 적용...재정적자 GDP의 3% 이내로 법률 격상해 내년부터 반영...적자한도 2%로 더 줄이기로

☞ 작년 체납 종부세만 5600억…눈덩이 稅부담에 2배로 급증...김상훈 의원실 자료 분석, 종부세 납부자 5년 새 2.5배...체납액 평균 570만원 달해

☞ 위조서류로 18억·무등록업체 5억…꼼수 판치는 '신재생 금융 지원'...文정부 신재생사업 부실 백태...전체의 5% 수준에 해당하는 표본조사만으로 드러난 위법·부적정 사례가 2200여 건에 달하면서 향후 진행될 전수조사에서도 불법 행위가 대거 적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금 융》

☞ 금통위원들 "높은 인플레 고착 막으려면 기준금리 올려야"...지난달 25일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한미 금리 역전도 고려"...추가 인상 필요성 언급 많아…"기준금리, 중립범위 도달", "경기둔화로 신중해야" 의견도

☞ '종부세 완화' 지방 저가주택 기준 3억원으로 가닥...일시적 2주택 특례 국회 통과됐지만…가격·처분 기간 등 시행령으로 정해야...정부 "과도한 혜택 아니다"…이달 내 시행령 개정 계획

☞ "대출 진정됐는데 '빚 늪'에 빠졌다"…20·60세대 다중채무자 어쩌나...전체 채무자의 22.7%…금융위기 뇌관 우려

☞ 한은 "미국, 내주 0.75%p 인상 기대 커져…환율 모니터링 강화"...시장상황 점검회의…"주요국 긴축 빨라져 변동성 확대"

☞ 위기의 포스코…매출 늘어도 현금흐름 87% '뚝'...재고·외상매출 급증하고 올해 영업익 17% 감소 전망...기관·외국인 매도세도 악재...태풍 피해 고로 재가동 불구, 후공정 정상화 시기가 관건

《기 업》

☞ 사라진줄 알았더니…팬택, 美서 LG에 휴대폰 특허소송 냈다...스마트폰 등 100여종 대상, LTE·5G 기술 침해 주장...특허소송 기업으로 변신해, 美·대만 제조사에 승리 경험...휴대폰사업 철수한 LG 황당..."해당 소송 면밀히 대응할것"

☞ 구조조정 압박에 구인난까지…암울한 조선업 고용시장...조선업 고용보험 가입자수 4개월 연속 줄어...전체 가입자 수도 6개월 연속 증가폭 감소

☞ 총파업 나서는 금융노조…"주 36시간만 근무" 주장에 은행원마저 외면...16일 6년만에 총파업 예고...금융권 "전임자들 위주 참가"...1명도 참여하지 않는 점포도, 6년 전보다 참여율 저조할 듯...직원들 사이에선 회의론 커져 "주36시간 근무 비현실적 요구, 지도부 업적쌓기 무리수파업"

☞ "30도 넘어도 거뜬" 멸균팩 제품 잘나간다...밀봉상태로 내용물 품질 유지, 산소·미생물 완벽하게 차단...종이팩 제품 중 멸균팩 비중 7년전 25%에서 41%로 껑충...식물성대체유도 유용성 입증, 요거트·아이스크림까지 확대

☞ 택시묶인 사이…전기자전거·킥보드 투자 활발...모빌리티 일부 규제완화 기대, 카카오·현대차기아·휴맥스 등 인수합병·전략적 제휴 후끈...대중교통 연계 서비스 가능한 마이크로모빌리티에 투자확대

《부동산》

☞ 서울 공시지가 상승에 9월 재산세 9.6% '껑충'...토지분 포함 4조5247억 부과...강남 3구, 서울 전체 43% 달해

☞ '마포래미안푸르지오' 공공임대 24가구에 3천명 몰려...임대주택 청약 역대급 경쟁률...1703가구 모집 1만9천명 지원, 대부분 1~2인용 전용 30㎡대...마래푸는 작년보다 17배 더 신청..."금리 상승에 대출부담 커져 무주택자들 공공임대 몰려"

☞ LH, 청약 문턱 낮춘 전세형 주택 1천821호 공급...무주택가구 누구나 청약 가능…시세의 80%에 제공

☞ 목돈·전세사기 걱정에…'월세 선호도' 껑충...월세 선호 42.6%, 두배 증가...서울시, 전세사기 집중 수사, 전세가율 높은 신축빌라 대상

《사회 / 유통》

☞ 코로나 할퀸 자리엔 빈곤·고독…서울 '무연고 장례' 두배 늘었다...극단적 선택 작년 10만건 넘어, 10명 중 6명 경제적 고통 호소...노인이 대부분이었던 고독사, 최근 40~50대 남성 큰폭 증가...복지부 발굴 위기가구 133만명

☞ 故이예람 중사 특검 "2차 가해로 극단적 선택"...특검 100일 수사 마무리, 전익수 공군 법무실장 등 전·현직 軍관계자 8명 기소

☞ 이재명에 적용된 '제3자 뇌물공여죄'…경찰의 판단 근거는...용도 변경 대가로 두산건설이 제3자 성남FC에 55억 후원 결론...이 대표 측근 등에게 후원금 흘러 들어간 정황은 없어

☞ 자영업자 빚, 일반인의 4배…청년 4명 중 1명은 실업자...무너지는 자영업자·청년...자영업자들 대출의 질 안좋아...다중채무자 크게 늘어 33만명...청년층 고용 상황도 계속 악화, 기간제 근로 1년새 20% 증가

☞ '금값' 양양송이 추석 지나 물량 증가에 절반 값으로 하락...수요감소에 공급 늘어 90만→40만 원대…기후변화가 관건

《국 제》

☞ 아제르·아르메니아 또 무력 충돌…"최소 49명 사망"...러시아 "무력 충돌 깊이 우려…오전 9시부터 '정전' 기대"

☞ 美 8월 기대인플레 하락…FOMC 앞둔 연준 부담 덜까...1년 뒤 물가상승률 5.7%, 5년 기대인플레 0.3%P 뚝...휘발유 가격 안정세 영향...실직 가능성도 소폭 하락, 연준 연착륙 전망 힘실려...美원유 비축량 38년來 최저

☞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기존 저가 장기계약 파기사례 속출...아시아선 중유가 천연가스 대체 발전용 연료로 인기

☞ '지구 허파' 열대우림 보호 국제공조 시동…인니·노르웨이 합의..."인니가 삼림 벌채 축소하면 노르웨이가 자금 지원"

☞ 美 떼돈 벌던 기업들이…골드만삭스 수백 명 해고, 펠로톤은 임원진 줄사퇴...골드만 수익 1년 전보다 41% 감소...존 폴리 펠로톤 창업자 회장직 사임


✍ 2022년 9월 14일 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

“묵언수행의 본질은 안다고 말하지 말고 자신의 똑똑함을 잠시 내려놓고 남의 의견을 경청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 정치/외교

1. 윤석열 대통령은 14일 오전 이원석 검찰총장·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재송부를 국회에 요청함에 따라 이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이 오는 18∼24일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기간 전후에 된다고함

2. 민주당이 대통령실 집무실 및 사저 관련 의혹 관련 진상규명단을 가동해 윤석열 정부를 향한 대대적 공세에 나선다고함

3. 미국 국방부는 검증된 북한의 핵 억제 정책과 절차를 갖고 있으며 한미는 오는 16일 국무부에서 확장억제전략협의체(EDSCG) 회의를 열고 북핵 억제 방안을 논의한다고함

4. 오는 15일~17일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리잔수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은 중국 공산당 내 권력 서열 3위로 한·중 관계의 질적 발전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함

□ 정부/공공/지자체

1. 정부·장·차관·국회·경제부처 주요일정·재난재해 및 대응·국제금융 동향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이세철의 출근길 뉴스/정책 브리핑)과 출근길 Daily Report로 배포됩니다.

2. 지난 2020년 이후 줄곧 외래 환자 1000명 중 1명 수준이었던 계절 독감(인플루엔자) 의심환자 수가 최근 1000명 중 5명에 가깝게 폭등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올겨울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트윈데믹에 대비해 두 질환을 동시에 검사한다고함

3. 종합부동산세를 매길 때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지방 저가주택 기준을 민주당은 2억원으로 낮출 것을 주장지만 기획재정부는 기존 안인 3억원을 그대로 밀고 간다고함

4. 국토교통부가 심야 택시 승차난을 해결하기 위해 개인택시 부제(의무휴업제)를 해제하고, 호출료도 올리고 야간에만 운행하는 심야 운행조(組) 운영 등의 내용을 담은 심야 택시 승차난 완화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하고 연말께부터 적용한다고함

5. 정부가 재정적자가 국내총생산(GDP)의 3%를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재정준칙이 법제화되며 재정준칙의 적용 예외는 전쟁과 대규모 재난, 경기침체 등 위기 상황으로 한정된다고함

6. 정부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로 혈세 낭비를 막기 위해 예타 면제 요건을 분야별로 구체화해 국가재정법에 명시하고 예타 선정 및 조사 기간을 기존 대비 4개월 줄이는 신속예타절차를 도입한다고함

7. 문재인 정부에서 5년간 약 12조원이 투입된 전력산업기반기금사업 중 태양광 지원사업 비리 1차 점검결과 허위 세금 계산서를 발행해 공사비를 부풀리고, 가짜 서류로 불법 대출을 받거나, 무등록 업체와 계약을 하는 등의 2267건의 불법 집행으로 2616억원의 세금이 잘못 사용됐다고함

8. 광주 서구 화정동 거리에 놓여 있던 40만원 상당의 자전거 1대를 훔친 혐의로 광주 모 지구대 소속 A 경위가 입건됐다고함

9. 양성평등채용목표제에 따라 올해 부산시 지방공무원 9급 일반행정직 선발 인원이 당초 예정보다 92명이나 늘어 논란이 일고 있다함

10. 1인당 연간 총 5466만원의 의정비를 받는 강원도의회가 의원 1인당 최대 1400만원에 가까운 의정비 인상 필요성을 밝혀 강원도가 당혹스럽다는 반응으로 올해 연말 강원도 부채 규모는 8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함

□ 경기종합

1. 민주당이 근로시간 외에 카톡 등 통신수단을 이용한 업무지시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하면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근로기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헤 과잉 규제라는 논쟁이 일고 있다함

2. 국제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수출보다 수입 증가폭이 더 큰 상황이 지속되면서 이달 1~10일 무역수지가 24억4300만달러 적자를 냄에 따라 이달 도 무역수지 적자 행진이 이어진다고함

3. 금리 인상·고물가·고환율의 3중고에 따른 인플레이션의 충격파가 산업 현장을 덮쳐 국가산업단지 내 공장의 휴폐업이 급증하면서 기계 설비가 쏟아지지만 수요가 없어 고철 용도로 팔려나가고 있다함

4.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바이오·제약 등 핵심산업의 미국 내 생산을 골자로 한 국가 생명공학 및 바이오 제조 이니셔티브 행정명령에 서명함에 따라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우리나라 위탁생산 기업들의 피해가 불가피해졌다함

5.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로 멈췄던 포스코 포항제철소 고로(용광로) 3기가 다시 가동을 시작했지만 연내 철강 제품 생산을 위한 하공정이 모두 정상화되기 어려워 산업계 연쇄 피해가 우려된다함

6. 기아차 노조가 퇴직자에게도 평생 찻값 30% 할인을 요구하면서 기아의 임단협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25년 이상 근무한 현대차 퇴직자는 25%, 기아는 30% 할인을 받기 때문에 이들은 2년마다 차를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함

7. 전 세계 가전 시장 점유율 2위를 차지하는 일렉트로룩스가 치솟는 인플레이션과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3분기 전세계 가전 매출이 급감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가전 업체도 타격이 불가피하다고함

8. 한때 휴대폰 명가였던 팬택이 LG가 그동안 출시했던 LTE와 5G 스마트폰 모델 전량에 대해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며 팬텍은 LG가 현재 미래 먹거리 사업으로 주력하고 있는 통신 모듈 장비에서도 침해를 주장하고 있다함

9. 여주시는 공업용수 관로가 여주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치지만 적절한 보상이 없다는 이유로 120조원이 투자되는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공업용수 관로 건설 인허가 절차를 전면 중단한다함

10. 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별세 이후 상속세를 연부연납 중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상속세 마련을 위해 1000억원 규모 주식담보대출을 받았으며 이 사장 등 삼성가의 고 이 회장의 상속세는 약 12조원으로 추산되고, 이중 이 사장은 2조6000억원의 세 부담을 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함

11. 한진그룹의 지주사인 한진칼이 수년간 이어진 경영권 분쟁이 종식되면서 지분을 정리하자 주가가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함

12. 9조원대 규모의 국내 물리보안 시장을 에스원과 SK쉴더스 양사가 이끌고 있지만 인프라 비용과 인건비가 필요한 사업구조로 인해 영업이익률이 7%대에 그쳐 양사는 정보기술(IT) 도입으로 이익률 개선을 노리고 있다함

13. 2차전지 분리막 제조업체 WCP가 3조원대 몸값으로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고함

□ 금융/교통/부동산

1. 13일 달러·원 환율은 유로화 등 주요국 통화가 달러 가치 대비 반등하면서 7.20원 하락한 1,373.60원으로 장을 마감했으며, 14일 환율은 물가 상승세가 둔화 양상을 보인다면 1,360원대 진입도 가능하다고함

2. 13일 채권시장은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되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7bp 내린 연 3.536%로, 10년물은 0.2bp 떨어진 3.620%로 고시됐으며, 14일 시장은 채권 약세가 나오더라도 금리 급등세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함

3. 13일 금 1g 가격은 40원 하락한 75,980원에 마감됐다함

4. 13일 코스피는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2.74% 상승한 2,449.54에 코스닥은 2.44% 상승한 796.79로 거래를 마쳤으며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이 4.09% 올랐고, 운수·장비업이 0.38% 하락했다함

5. 지난 8월 열린 금통위 회의에서 위원 대다수가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냄에 따라 연말께 기준금리는 3.0%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함

6. 금융노조의 핵심 사업장 중 하나인 농협이 오는 16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에 소수의 노조 간부만 파업에 참가하고 대부분 직원들은 정상 근무한다고함

7. KB국민은행이 신한라이프가 보유하고 있는 외화증권을 빌린 뒤 해외시장에서 이를 담보로 외화자금을 조달해 외화 유동성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방침이라고함

8. 2022년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업비트, 빗썸 등 5대 가상자산거래소 등 가상자산사업자가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접수한 의심거래보고(STR) 건수는 3233건으로, 금융권은 가상자산 STR 대부분이 가상자산을 이용한 환치기(불법 외환거래)와 연관이 있다고 판단한다함

9. 제주은행의 제주지니 에어머니 카드는 연회비 6만원을 낸 고객을 대상으로 실적 요구 없이 매년 1회 승객 1인에게 국내선 무료항공권 지급, 제주지역 렌터카 24시간 무료 서비스를 지원, 최초 신규가입 또는 갱신 시 국내 특급 호텔 무료숙박권을 제공하는 등 혜자카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함

10. 계열사를 동원해 공공택지를 싹쓸이하는 벌떼 입찰이 뿌리뽑히지 않아 올해 추첨방식으로 분양한 공공택지 중 40% 이상을 대방 제일 중흥 3사가 가져갔다함

11. 잇따른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부동산 시장 심리가 빠르게 얼어붙자 정부가 15억원 초과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금지 폐지 대신 규제 지역을 추가 해제한다고함

12. 지난 3년간 집값 담합 등 부동산거래질서 교란행위로 접수된 신고 건수만 2149건에 달했지만 실제 조사로 이어진 것은 1381건에 그쳤고 기소 및 확정판결이 내려진 사례는 24건에 불과하다고함

13. 최근 5년간 아파트 등 주택을 가장 많이 사들인 상위 1000명의 주택 매수 건수는 4만4022건, 총 주택 구매 금액은 5조8453억3551만원으로 다주택자 세금 감면안은 결국 부동산 투기 세력에게 부동산 시장을 독식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라고함

□ 사회/교육/의료/이슈

1. 일상생활 감염으로 1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93,981명이라고함

2. 지난 7일 중단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11월 하순 재시험이 치러진다고함

3. 오리온이 15일부터 파이, 스낵, 비스킷 등 16개 제품 가격의 평균 15.8% 올린다고함

4. 정부가 수산자원 관리를 위해 연근해어선을 줄이고 신규 어업허가를 추가로 내주지 않으면서 2021년 말 기준 국내 등록어선은 전년보다 213척 감소한 6만5천531척이라고함

5. 임금 근로자로 일하는 65세 이상 가구주 가운데 약 45%는 근로소득이 월 100만원 미만이라고함

6. 최근 5년간 고소득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국세청이 세무조사로 적출한 소득은 총 5조3천669억원으로 같은 기간 고소득 사업자들이 국세청에 신고한 소득은 5조8천432억원이서 이들은 세무당국에 소득을 신고할 때 총소득의 절반만 신고했다고함

7. 서울시가 서울공공자전거 따릉이의 적자를 줄이기 위해 광고 표기 시범사업에 착수했다고함

8.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유흥업소에서 만났다고 주장하며 이른바 쥴리 의혹을 제기한 안해욱 전 대한초등학교태권도연맹 회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및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함

9. 대통령실 인근에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를 붙힌 이하(활동명) 작가가 일단 옥외광고물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다고함

10. 전임자가 직장 내 괴롭힘으로 해임돼 공석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직 후임에 황인식 전 서울시 대변인이 검토되고 있으며 황 전 대변인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직 때 대변인을 지낸 인물로 성추행 피해자를 피해호소인으로 규정해 물의를 빚은 바 있다함

11. 방송인 박수홍의 출연료 등 116억원을 30년간 횡령한 혐의를 받는 박씨의 친형이 구속됐다함

12. 50대 유명 여배우 A씨가 1억 1160만원 상당의 약정금 청구 소송과 혼인빙자·특수협박 등 혐의로 피소됐다고함

13. 세계 최고령 군주였던 영국 엘리자베스 2세(96) 여왕의 서거로 최고령 군주는 살만(87)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이라고함

□ 국제

1.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장기화할 것이란 공포로 다우존스 3.94% 하락, S&P500 지수 4.32% 폭락, 나스닥 5.16% 폭락 마감했다함

2. 13일(현지시간) 10월물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강달러 흐름에 47센트(0.54%) 하락한 배럴당 87.3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3. 13일(현지시간) 12월물 뉴욕 금 가격은 미국의 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간 데 따른 경계감이 발동되면서 23.20달러(1.3%) 하락한 온스당 1,717.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함

4.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8.3% 올라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길게 갈 것이라는 관측에 시장은 연준이 9월 금리인상 폭을 최소 0.75%포인트부터 고려할 것이라는 데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있으며, 특히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보다 6.3%, 전월보다 0.6% 각각 오른 것이 충격이라고함

5. 미국 앨라배마주가 독극물 주사 대신 질소가스를 이용한 사형 집행을 검토 중으로, 질소가스 처형은 사형수에 질소가스를 흡입시키면, 질소가 산소 대신 인체에 들어가 저산소증으로 사망을 유발하는 방식이라고함

6. 일본 의류 기업들이 비용 상승과 엔저 여파로 제품 가격을 잇달아 인상하는 가운데, 유니클로는 올가을·겨울 시즌 제품에 대해 20% 가격을 인상한다고함

7.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문자로 평가받던 유물의 글자 성분이 유성펜과 일치한다는 지적에 따라 대학 연구자에게 분석을 더 의뢰한다고함

8. 건치를 일부러 손상해 의치를 장착하는 방식으로 연 수입 290만 유로(약 40억4257만원)을 올린 프랑스 최고 연봉의 치과의사에게 징역 8년형이 선고됐다함

9. 아제르바이잔의 야간 공격으로 아르메니아 군인 49명이 사망하는 등 아르메니아와 아제르바이잔 간 분쟁이 다시 격화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는 나고르노-카라바흐를 둘러싸고 2020년 6주간의 전쟁을 벌여 러시아의 중재로 평화협정을 체결했다고함

□ 궁금한 이야기

1. 집주인이 신탁회사에 집을 담보로 맡기고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는 신탁등기는 등기부등본 상의 주택 소유주가 집주인이 아닌 신탁회사여서 세입자가 소유주인 신탁회사가 아닌 무늬만 집주인과 계약을 맺으면 세입자가 불법점유자로 간주돼 보증금도 날리고 집도 비워줘야 하는 피해를 볼 수 있어 반드시 신탁회사의 동의가 필요하다고함

- 계약 전 등기부등본의 갑구에 신탁 등기가 되어있다면 신탁등기가 말소된 뒤에 계약을 하는게 안전하고, 등기소에서 신탁원부를 발급받으면 신탁자와 수탁자가 누구로 되어 있는지, 채무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음

 이세철의 출근길 브리핑과 Daily Report를 무단으로 방송·개작·왜곡·상업적 이용할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저작권자 이세철>

山河 같은 壽富貴를 千年萬年 누리소서. 信友 이세철

하늘 아래 쓸모없는 재목은 없다.

상으로 권유하고, 형벌로 경고하고, 은혜로 감동시켜라